태광산업·대한화섬, 저개발국 아동지원 위한 코니돌 전달

· ‘애착인행 코니돌’ 제작·기부 전달식 개최

· 임직원 자발적 참여 통해 ‘큰 빛 나눔’ 정신 실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ESG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11월 3일 서울 본사에서 (사)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 백민호 월드쉐어 사무국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애착인형 코니돌 기부 캠페인은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 정서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후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광그룹의 사회적 기여 가치인 ‘큰 빛 나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중 상당수인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완성된 코니돌은 월드쉐어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국내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에게도 10년 넘게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10년간 약 5억원의 후원금을 매년 12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진출 초기비용 진원 목적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6월 후원 연장 협약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약 2억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해 13년간 6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변 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